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최근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유흥재)를 방문하고 의성군 중하지구 및 양서양수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의성군 중하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158억 원을 투입해 의성군 안사면 일원 농경지 85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김 사장은 사업현장에서 중하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사업개요 및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현장을 살펴보며 저수지의 각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또 중하지구 현장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통화하고 김주수 의성군수와 직접 면담하는 등 한국농어촌공사가 의성지역은 물론, 경북 전지역과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경북 최대 양수장인 양서양수장을 방문해 예비시험 통수의 의미로 김 사장과 강경학 경북지역본부장이 양수기를 가동, 용수공급을 직접 확인하는 등 현장감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김인식 사장은 “차질없는 사업추진과 시설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기 용수공급과 철저한 안전관리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 및 관계자들이 의성군 중하지구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 및 관계자들이 의성군 중하지구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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