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문경 단설유치원, 안전문제 논란

개원한 지 2년도 안 된 문경지역의 단설유치원에서 천장 구조물이 떨어지는 사고로 원아가 상처를 입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린아이 교육현장의 안전 문제가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

문경교육지원청 등에 따르ㅁㅁ면 지난달 27일 문경유치원 급식실 천장의 부식방지용 패널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로 A 원아의 눈 주위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자칫 눈 쪽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도 있었던 위험천만한 사고였다.

A 원아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 바늘로 꿰매는 치료를 받았다.

당시 급식실에서는 간식 시간을 통해 원아들이 모여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은 불안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학부모들은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기가 불안하다”며 하루빨리 건물에 대한 안전문제에 대한 정밀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개원한 지 2년이 되지 않은 건물이 너무 취약한 것 아니냐”며 교육지원청의 관리감독 소홀과 함께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하고 있기도 하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유치원에 대해 학부모,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과 함께 건물에 대한 안전문제에 대한 정밀조사도 벌이고 있다.

한편 문경 최초의 공립 단설유치원인 문경유치원은 지난 2016년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일반 5학급, 특수 2학급 등 총 7학급 120명 규모의 설립인가를 받아 점촌로 구 문경교육지원청사를 리모델링해 2017년 9월 1일 개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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