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

학교 부적응 학생 위한 대안교실..올해 대구 60곳으로 확대

대구교육청이 올해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대안교실을 60곳으로 확대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진은 지난 11일 진행된 교원 연수 모습.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안교실을 올해 60개교로 확대한다.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학교 내 대안교실’은 정규 교과시간 중 일부에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육과정이다.

대구교육청은 2013년 11개교에서 대안교실을 시범 운영한 후 올해는 초등학교 22개교, 중학교 35개교, 고등학교 3개교까지 모두 60개교로 확대한다.

대안교실 확대는 최근 무기력이나 우울, 학교생활의 동기저하, 외톨이 등 학업중단 위기학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교 생활이 힘든 학생을 일찍 찾아내 맞춤형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다.

대안교실 프로그램은 상담 및 예술치료, 보드게임, 캠프를 통한 공동체 체험활동, 봉사활동, 목공예 및 노작활동, 진로 상담 등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심리적 치유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사례 공유를 위해 대안교실 학습연구 동아리도 운영되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11일 대구해올중·고등학교에서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담당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펼쳤다. 학교 관리자와 담당교사, 대안교실 연구 동아리교사, 대안학교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수는 대안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사가 강사로 나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안교실 확대는 학교 적응이 시급한 위기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적기 지원해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다 품는 교육 실천을 위한 방안 중 하나”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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