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식에는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항곤 자유한국당 고령·성주·칠곡 당협위원장, 이상길 대구부시장,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 이병환 성주군수, 군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대가야체험축제 개막식에 맞춰 개장한 대가야생활촌은 2010년~2018년까지 9년간 고아리 안림천변 일원 10만2천㎡ 부지에 전통건물 64동, 현대식 건물 4동 등 총사업비 537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전시 관람 체험시설과 한옥 숙박시설을 모두 갖춘 경북거점 관광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가야생활촌은 1천500년 전 대가야시대로 안내해주는 인트로영상관, 대가야 의식주 생활상을 재현한 인줄마을, 대가야를 대표하는 철기와 토기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불묏골과 공방촌, 주산성전시관, 기와마을과 초가마을로 이뤄진 전통한옥 숙박시설 등 학습체험과 관광숙박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명품관광지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대가야생활촌 개장으로 고령군이 다시 한번 가야문화권을 대표하는 광역관광거점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