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리포터



▲ 지난 6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 교육사랑기자단 8기 발대식에서 기자단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6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 교육사랑기자단 8기 발대식에서 기자단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교육사랑기자단은 교육현장을 누비며 현장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6일 대구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사랑기자단 8기의 발대식이 열려 현장을 찾았다.



이날 발대식 현장에는 많은 학생 및 성인 기자단이 일찍이 도착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또 회의실 곳곳에는 기자단을 위한 물품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었는데, 사진 속 기자단이 입고 있는 파란색의 바람막이 점퍼도 그 중 하나다.

점퍼 외에도 기자증을 비롯해 수첩과 볼펜, 가이드북, 교육자료 등이 마련돼 있었다. 이와 함께 식사시간쯤 발대식이 열려서인지 교육청에서는 음료수와 샌드위치도 준비해 기자단들이 편안하게 발대식에 임할 수 있었다.

▲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는 기자단 모습
▲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는 기자단 모습
발대식은 오전 11시 시작됐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기자단 한 명 한 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저도 위촉장을 받고 나니 “이제 진짜 기자단이 되었구나”라는 실감이 났다.

기자단 모두에게 위촉장이 전달된 뒤에는 담당관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이 있었다. 기자단 활동을 통해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우리나라를 위한 희망의 꿈들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는 격려를 전해주셨다.

그 다음에는 기자단 한 명씩 나와 기자단으로서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시간이 이어졌다. 모두가 각각의 입장에서 멋진 기사를 쓰겠다는 바람들을 이야기했다.

올해의 기자단 기사들이 정말 풍성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저 역시도 더욱 멋진 기사를 쓰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사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저작권에 대한 문제없이 쓸 수 있는 사진은 무엇인지 등 기사 작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았다.

교육 후에는 기자단 활동에 대해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담당관님께 대답도 들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 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 덕원중 김서윤
▲ 덕원중 김서윤
이날 모인 기자단 한 명 한 명은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인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사랑기자단 8기다. 기자단 모두 앞으로 좋은 기사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 모두 모두 파이팅이다.

대구시교육청 학생기자단

덕원중 2학년 김서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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