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는 배선두 애국지사, 임종식 교육감,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영서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경북도광복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약사보고, 기념사, 시낭독, 만세삼창 및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 시낭송인 김형숙씨는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마지막 편지를 낭독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고 임정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스토리 공연에서는 눈시울도 적셨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