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5월7일까지 구·군청에서

대구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19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된 개별토지의 공시지가(안)에 대한 열람과 함께 의견 제출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열람하는 토지는 토지특성조사와 가격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총 43만 2천444필지이다.

부동산소재지 구·군청 민원실과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대상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다.

열람 장소에 비치된 관련 서식을 이용해 토지의 이용 상황 등 토지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차이를 보이는 경우에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하면 된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의견 제출된 토지의 지가에 대해서 토지특성 등을 단체장이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5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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