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일반

최종훈, ‘물뽕’ 성폭행 이전부터 이미 ‘미투’ 지목 있었다?

사진=최종훈 인스타그램


오늘(11일)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에게 2012년 정신을 잃은 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해 큰 파장이 예상된다.

여성 A씨에 따르면 2012년 3월 미국에서 최종훈이 건넨 칵테일을 한 잔 받아 마신 뒤 그대로 정신을 잃었고, 이후 강간을 당했다는 것이다.

다른 것보다 A씨가 최종훈에게 '데이트 강간 약물(Date Rape Drug)'인 일명 '물뽕(GHB)'을 투약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더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2018년 '미투 운동'이 한창 일던 당시 최종훈 또한 미투 가해자로 지목 받았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이 글은 2018년 3월 6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미투운동 아직 나오지 않은 아이돌 가수 이름이 나오길 바라며"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미투운동으로 난리인 요즘 난 왜 니 이름은 나오지 않는지 참 의문이라서 이 글을 내가 쓰네. 나는 내 이름을 밝히고 싶지도 니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싶지도 않아. 아직도 무섭거든"이라 적혀있다.

이어 "장위동의 한 PC방에서 너는 할 얘기가 있다며 만나자고 했지. 따라오라며 화장실에 데려가 문을 잠그고"라며 당시 상황을 묘사했으며 "니가 아이돌로 데뷔할 거라는 소문이 돌았을 때 나는 오히려 안심이 되더라. 니가 연예인이 되면 그 사진을 갖고 있어도 어찌할 수 없을 거란 생각에"라고 말했다.

게시글 말미에는 "나 아닌 다른여자들도 너한테 그런 일을 많이 겪은걸로 알고 있는데 왜 미투운동에서 네 이름은 보이지 않는 걸까?"라며 의문을 나타냈다.

이 글의 작성자는 자신을 비롯해 가해 아이돌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며, 게시글 또한 현재는 삭제된 상태이다.

하지만 글에 있던 '남대문중학교로 입학했고 추후 전학', '여자 운동선수와 열애설'이라는 대목에서 네티즌들은 최종훈을 가해 아이돌로 지목하고 있다.

online@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라인뉴스팀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