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

의성군 의성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도서관협회 주최 제55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 진행하고 있다.



9일부터 5월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필사적인 글쓰기’ 강연을 진행하고, 한국 근대문학을 묵독의 형식에서 벗어나 낭독과 필사, 글쓰기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독서가 필요한 순간’의 저자 황민규 작가를 초청하여 ‘내 삶을 쉽게 바꿀 수 있는 독서, 나를 성장시키는 독서나무 5단계’라는 주제로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와 제대로 책 읽는 방법에 대한 북 토크를 개최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오는 13일에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식물을 자연스럽게 관찰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반려식물 만들기가 계획돼 있다.



17일에는 ‘용기’를 주제로 한 유쾌한 마술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4월 한 달 내내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립도서관(054-830-6237)에 문의하면 된다.





▲ 의성군립도서관은 제55주년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어린이 도서관 탐방 및 체험 활동 모습
▲ 의성군립도서관은 제55주년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어린이 도서관 탐방 및 체험 활동 모습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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