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한방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지천옻칠아트센터는 ‘봄-빛’을 주제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모나리자 갤러리 그룹전’에 참여한다. 사진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캘러리 그룹전 포스터.
▲ 상주한방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지천옻칠아트센터는 ‘봄-빛’을 주제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모나리자 갤러리 그룹전’에 참여한다. 사진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캘러리 그룹전 포스터.


상주한방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지천 옻칠아트센터(대표 김은경)는 오는 20일까지 ‘봄-빛’을 주제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모나리자 갤러리 그룹전’에 참여한다.

모나리자 갤러리는 파리 중심부에 있으며 1957년에 개관한 유서 깊은 화랑이며 옻칠 특유의 깊은 빛과 따뜻한 색감을 담은 김은경 대표의 작품에 매료돼 작품을 소개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은경 대표의 옻칠화 6점, 지태옻칠기 6점이 소개된다.

김은경 대표는 “프랑스는 유럽 대륙에서 일찍부터 옻칠 문화를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국가라며 옻칠 본연의 색과 질감을 중시한 한국의 옻칠 예술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한편 지천옻칠아트센터는 2천3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의 옻 문화예술을 소개, 발전시키고자 국내 최초의 옻칠조형학 박사인 김은경 대표가 설립한 문화공간으로 2017년 7월 7일 개관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