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I배 벗나눔 체육대회’가 오는 13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다. 구미지역 장애인 150여 명과 삼성SDI 직원 20명이 휠체어를 타고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 ‘삼성SDI배 벗나눔 체육대회’가 오는 13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다. 구미지역 장애인 150여 명과 삼성SDI 직원 20명이 휠체어를 타고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삼성SDI배 벗나눔 체육대회’가 오는 13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다.

삼성SDI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마련된 이 대회는 탁구, 한궁, 보치아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구미지역 장애인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삼성SDI 직원 20명도 휠체어를 타고 장애인과 동등한 조건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모든 경기는 종목별 규정에 의해 진행되며 순위전을 통해 종목별 1~3위, MVP를 선정한다.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김숙희 관장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승패를 떠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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