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회 농정현장 혁신전략회의 개최키로...

▲ 엄태항 봉화군수(오른쪽)가 최근 춘양면 서벽리 김성옥(59)씨 농가의 파프리카 양액재배 농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 엄태항 봉화군수(오른쪽)가 최근 춘양면 서벽리 김성옥(59)씨 농가의 파프리카 양액재배 농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가 농업정책 혁신을 통한 부자 농촌 육성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엄 군수는 부자 농촌 육성을 위해 앞으로 농업 현장을 찾아가 농업인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매월 1회 농정현장 혁신전략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에 엄 군수는 지난 8일 농업현장인 춘양면 서벽리 김성옥(59)씨 농가의 파프리카 양액재배 농장을 방문했다.

엄 군수는 이 자리에서 최근 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이 크다는 농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 듣고 “이를 해결하는데 농업인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엄 군수는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로 이동해 본청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실무부서 팀장 13명으로부터 현안사항 추진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학교급식지원, 기후변화 대응작목육성 등 공약사항과 농작물 재해보험, 햇살 영농 농가보급형 버섯 재배사, 스마트 팜 조성 등 업무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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