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기능대회에 참여한 상주공고 입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경북기능대회에 참여한 상주공고 입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상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상주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도내 6개 시군 지역 8개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4개 직종에서 11명의 학생이 입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기능경기대회에서 상주공고는 건축설계/CAD 부문 4명(금1, 은1, 동1, 우수1), 목공 부문 4명(금1, 은1, 동1, 우수1), 동력제어 부문 2명(은1, 우수1), 자동차정비 부문 1명(장려1)이 입상했다.



특히 건축설계/CAD와 목공 부문에서는 상주공고 학생이 금·은·동메달과 우수상까지 휩쓸어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대회 입상선수(부문별 금· 은·동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박용태 교장은 “기능 인재는 여전히 국가 발전의 핵심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본교는 학생들의 명품취업을 비롯해 훌륭한 기능 인재 양성을 위해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총 47개 직종에서 총 446명(학생 367명, 일반인 79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상주공고(상주)를 포함한 포항, 구미 등 6개 지역 8개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분산해 경기가 열렸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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