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사진=연합뉴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으며 과거 황씨의 사건을 맡았던 수사팀 관계자들까지 소환되고 있다.

또한 황씨가 진술 과정에서 2015년 처음 필로폰 투약 이후 3년간 끊었다가 2018년 말부터 최근까지 연예인 지인 A씨의 권유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황씨 측에 따르면 "더 이상 투약하지 말자고 했지만 연예인 지인 A씨가 투약을 강요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황씨는 그 동안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FT아일랜드 최종훈과 여성 비하 발언·불법 영상 공유한 씨엔블루 이종현, 버닝썬 대표 이문호와 돈독한 친분을 자랑해왔다.

또한 박유천과는 공개연애 후 결혼 소식까지 전했으나 박유천의 성폭행 피소 사건으로 연기되며 결국 결별한 바 있다.



onlin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