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우호도시인 중국 내몽고 자치구 자란툰시 방문단 일행이 경산시를 방문해 상호 꾸준한 교류를 다짐했다.
▲ 경산시 우호도시인 중국 내몽고 자치구 자란툰시 방문단 일행이 경산시를 방문해 상호 꾸준한 교류를 다짐했다.
경산시 우호도시인 중국 내몽고 자치구 자란툰시 방문단 일행이 지난 8일 경산시를 방문했다.

내몽고 자란툰시는 경산시와 지난 2005년 1월 우호 도시를 체결해 2014년 자란툰시 조선족 민속 한옥마을 조성 후 양 도시의 교류가 없었으나, 새로운 물꼬를 틀기 위해 방문단이 이날 방문 했다.

자란툰시 고산 부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가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와 상호 방문으로 돈독한 우정을 쌓아 갈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내몽고자치구 두빈 부주임은 “경산시와 자란툰시 간 교류가 뜸해진 기간만큼 열정적으로 양 도시가 상호 신뢰를 강화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교류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양 도시가 지금까지 교류의 끈을 놓지 않은 것은 서로 협력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양 도시가 더욱더 활발한 상호 교류로 공동번영을 이어가자”고 했다.

한편 자란툰시는 에코투어리즘 도시로 중국 내 지정한 국가적인 관광지로 내몽고자치구는 중국 내 신흥 발전지역으로 러시아와 몽골에 연접해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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