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7시39분께 대구 서구 내당동 한 한옥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85세 할머니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주택은 모두 탔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6대와 소방관 70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에 나섰지만 해당 주택을 완전 태운 뒤 3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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