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1일까지 영양고추유통공사 및 남영양농협 등 영양군 최고 품질의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10여개 업체 및 농가가 참여한다.
참가품목으로는 빛깔찬 고춧가루, 어수리를 포함한 산나물, 사과, 된장, 고추장, 김치, 발효효소, 새싹땅콩, 산돌배 곤약젤리 등 50여개 제품이다.
특히 농특산물 생산 농가 및 영양고추아가씨가 직접 판매에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영양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 확보는 물론 정기적인 행사 추진으로 부산지역 소비자에게 영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연중 홍보판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국내 최대 유통 업체인 롯데백화점에서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및 청정 이미지를 홍보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농가 소득증대 및 영양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