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윤지오 인스타그램
▲ 사진=윤지오 인스타그램


오늘(5일) 윤지오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윤지오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0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조선일보 대통령님도 축하해드리니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축.하.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과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지난 4일 제63회 신문의날 축하연 행사가 열린 기사로 문재인 대통령과 방성훈 조선일보 사장이 "신문의 발전을 위하여"라는 건배사에 맞춰 잔을 부딪히는 모습이 찍혀있다.

▲ 사진=윤지오 인스타그램
▲ 사진=윤지오 인스타그램


윤지오씨는 "신문의 날에 '좋은 신문을 위해 나아가겠다' 말씀하신 발언 지켜보고 기대하겠습니다"라며 "오늘은 식목일인데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을 JTBC LIVE로 실시간 상황을 보고있네요. 어쩌면 세상이 이럴 수 있는지.. 언제쯔음 제게도 여러분에게도 봄날이 오련지.. 조금만 더 참아봐요 우리.."라고 덧붙였다.

이 글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자 네티즌들의 의견 또한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윤지오씨의 입장에서 '조선일보 뼈가 들어있는 말이네', '대통령도 축하하니 정신차려라', '대통령 얘기 나왔다고 이렇게 분위기가 변하냐'라는 입장과 '너무 나간 것 같은데', '이번 정권이니 그나마 목소리 낼 수 있고 뉴스도 나오는거다'는 등의 반대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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