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울진대게, 2년 연속 울진금강송 송이 수상

울진군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2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울진 대게는 3년 연속, 울진금강송 송이는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 식품부가 후원한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분야의 브랜드 가운데 우수한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제정됐다.

특히 소비자의 설문조사를 통해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등 NCI(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를 평가하게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시상식에 참석해 명품브랜드인 ‘울진대게’와 ‘울진금강송 송이’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의 세일즈 홍보에 나섰다.



올해 2년 연속을 수상한 ‘울진금강송 송이’는 청정 동해바다의 깨끗한 공기와 울진 금강소나무 밑에서 생육하여 타 지역보다 표피가 두껍고 단단해 저장성이 강하고, 특유의 향이 진해서 송이버섯 중에는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2019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울진 대게와 울진금강송 송이를 울진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울진군이 지향하는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을 알리는데 첨병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원의 지속적 관리와 홍보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울진군이 2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울진 대게는 3년 연속, 울진금강송 송이는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울진군이 2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울진 대게는 3년 연속, 울진금강송 송이는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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