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3일 ‘제29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을 선정해 발표했다.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에서 조정태(53), 사회공헌부문에서 박임호(55)씨가 선정됐다.

조정태씨는 봉덕3동 대원각 반점 대표로서 12년 동안 매월 400명의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급식 봉사 및 장애인 보호시설인 사랑의 집에 후원하는 등 봉사했다.

박임호씨는 남구 자율방범연합회장, 대구시 자율방범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며 전국 자율 방법연합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매년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모범 구민을 찾아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관내 동 주민센터 및 기관·단체로부터 지역 사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후보자를 추천받고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구민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제26회 대덕제 앞산 빨래터 축제에서 열린다.

▲ 조정태씨
▲ 조정태씨
▲ 박임호씨
▲ 박임호씨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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