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 “지역 생활체육발전과 복싱 활성화에 최선 다할 것”

▲ 정우석 봉화군 복싱협회 초대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이규일 봉화부군수와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등이 지난달 29일 봉화웨딩타운에서 봉화군 복싱협회 창단식 및 회장 취임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정우석 봉화군 복싱협회 초대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이규일 봉화부군수와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등이 지난달 29일 봉화웨딩타운에서 봉화군 복싱협회 창단식 및 회장 취임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봉화군 복싱협회가 최근 창단하고 초대 회장에 정우석(51)씨가 추대됐다.

봉화군 복싱협회는 지난달 29일 봉화웨딩타운에서 창단식을 열고 정우석 초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규일 봉화부군수,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박태춘 경북도의원, 이명범 경북복싱협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해 봉화군 복싱협회 창단과 초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봉화군 복싱협회 창단은 봉화군이 지난 3월8일부터 10일까지 포항에서 개최된 ‘2019년 경북복싱협회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몇 년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창단의 계기를 마련했다.

정우석 봉화군 복싱협회 회장은 수년간 복싱 동호인과 학생들이 복싱을 배우고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봉화군 복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봉화군 복싱협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됐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 창단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협회 창단을 계기로 지역 생활체육발전과 복싱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규일 봉화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복싱 동호인들과 우수한 선수층을 기반으로 봉화군이 앞으로 복싱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길 바라고 군민들에게 항상 기쁨과 희망을 전하는 복싱협회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복싱을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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