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오는 7일 오후 2시 군위의 관문인 위천수변테마파크 내 분수공원에서 개장기념 공연을 한다.



80년대 인기가수 젊은미소의 ‘건아들’과 군위 향토밴드인 ‘이혁화 밴드’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수변을 활용한 캠핑장 등 가족 단위 체험과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 위천 수변테마파크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위천수변테마파크는 효령면 성리, 병수리 일원에 총사업비 233억 원을 투입해 33만2천여㎡ 부지를 조성, 지난해 1월 준공했다.



▲ 군위군 관문 공원인 위천테마파크 전경.
▲ 군위군 관문 공원인 위천테마파크 전경.


위천수변테마파크는 캠핑장 외에도 패밀리 미니골프 체험장, 생태 자연 체험장을 추가로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예술조형물들과 자연 친화적인 어린이놀이시설들도 갖출 계획이다.



하지만 군위군의 관문 공원으로서의 면모로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가로 숲 및 꽃길 조성, 카라반 설치 기반조성 등 많은 시설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군위군 위천수변테마파크는 군위의 문화역사 및 휴양관광지개발 활성화는 물론, 가족 3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체험형 테마파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설보완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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