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청송사과 홍보를 위해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나섰다.

청송사과 소비촉진과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농협창동유통센터에서 홍보 판촉행사를 열었다.

한국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회장 송종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홍보 판촉행사는 청송사과 시식, 사과 무료 나눠주기, 이벤트와 할인 판매행사 등을 통해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윤경희 군수를 비롯해 농협 청송군지부장, 농협창동유통센터 대표 등도 함께 참여해 청송사과를 나눠주며 전국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청송사과는 오래전부터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최고의 명품사과로 상품성은 물론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고 신선도가 오래가는 것이 특징으로 올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사과 부문 대상 수상으로 7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이어오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봄철 농사 준비로 바쁜데도 직접 서울까지 와서 청송사과를 열정적으로 홍보해 준 농민들에게 감사한다”며 “행정에서도 농민들이 제값 받고 안정적으로 사과를 판매할 수 있도록 소비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농협창동유통센터에서 가진 청송사과 홍보 판촉행사에서 윤경희 군수가 서울시민들에게 사과를 나눠주고 있다.
▲ 서울 농협창동유통센터에서 가진 청송사과 홍보 판촉행사에서 윤경희 군수가 서울시민들에게 사과를 나눠주고 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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