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소외계층과 행복한 동행을 위한 어울림 희망채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 모습.
▲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소외계층과 행복한 동행을 위한 어울림 희망채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 모습.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오는 5일부터 연말까지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학생, 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어울림 희망채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울림 희망채움 프로그램은 독서교육 및 체험 수업을 통해 학습능력과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소외계층과 행복한 동행을 위해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위풍당당 동화구연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독서교육지원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교실 등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과연계 학습도 지원한다.

특히 장애인 복지시설과 연계해 지적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공예,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제공, 체험문화프로그램을 통한 재활치료 및 자기계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배전 경동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만족을 주는 행복한 동행이 될 것이다”을 전망했다.

김유태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관장은 “정보센터를 직접 이용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며 “독서력 및 학습능력 향상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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