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는 유재석, 방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양세형, 황광희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지난해 3월 31일 종영 인사를 드리면서도 '빠르면 6~7개월 안에는 인사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내일이 만우절인데 벌써 1년 하고도 하루가 되는 날이다"고 말하며 "시청자분들이 저희를 기다려주신다면 꼭 돌아가도록 하겠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유재석 외에 다른 멤버들 또한 무한도전을 다시 하고싶은 마음을 보여 팬들을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어김없이 '악플러'가 등장했는데, 그는 '조세호극혐'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의 아이디는 'soo_dragon1'로 개그맨 김수용이였다. 당시 방송을 같이 보던 팬들은 김수용이 나타나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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