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훈락
▲ 최훈락
수성아트피아에서 2019 공동기획 시리즈 ‘피아니스트 최훈락 콘서트’를 오는 10일 개최한다.

사랑모아 통증의학과에서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22번,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제7번 등 피아노 솔로를 위한 명곡들, 지역의 명연주자들과 함께 낭만시대 실내악의 걸작인 브람스의 피아노 사중주 제1번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최훈락은 7세 때 피아노를 시작해 이미 13세 때 대구시교육청 주최 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일찍이 뛰어난 재능으로 두각을 나타내었다. 계명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도독하여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 전문연주자(Künstlerische Ausbildung) 과정 졸업, 트로싱엔 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Solistische Ausbildung) 과정을 수료했다.

독주, 협연, 실내악 등 피아노를 위한 전 분야의 연주활동과 솔로 및 앙상블 앨범발매를 통해 뛰어난 작품 해석 능력과 흡인력 있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최훈락은 이번 공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장혁준, 경북도립교향악단 수석 비올리스트 최영식, 부산체임버오케스트라 수석 첼리스트 이동열과 함께 브람스 피아노 사중주 제1번을 연주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성인 1만 원, 학생 5천 원이다. 예매는 인터넷(www.ssartpia.kr)이나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053-668-1800.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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