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존치와 기능 강화 등 현안 4건 건의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8일 목요조찬회를 열고 상공의 날 시상식을 가졌다.



목요조찬회에는 조정문 상의회장과 김갑식 구미세무서장, 이승관 구미고용노동지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임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 지난 28일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목요조찬회에서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지난 28일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목요조찬회에서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정문 회장은 “올해는 공단 50주년을 맞아 구미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깊이 있는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코트라 구미분소나 대한법률구조공단 구미사무소 개소는 반길만한 일이지만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를 폐쇄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반대한다”며 “기업지원 기관들이 구미지역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하며, 구미상의 역시 그 중심에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이번 목요조찬회에서 정부에 △구미시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 시행 △구미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존치와 기능 강화 △국가지정문화재 구역 공장 증설 허용 등을 건의했다.



또 유성원 코트라(KOTRA) 구미분소장이 ‘코트라 수출지원 사업’을, 김장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 과장이 ‘구미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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