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장 재직, 미술관 전시기획역량 한 단계 업그레이드||국립현대미술관 25년간 몸담

▲ 최은주 대구미술관장 내정자
▲ 최은주 대구미술관장 내정자
대구미술관장에 최은주 전 경기도미술관장이 선임됐다.

대구시는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미술관장선발시험위원회의 심사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8일 최 전 관장을 대구미술관장 내정자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

최 신임 관장은 서울대에서 서양화과를 전공했으며 서울대 대학원에서 미술이론과 미술교육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5년간 학예연구실장, 보존관리실장, 덕수궁미술관장, 서울관운영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서울관 운영부장을 맡을 당시 서울관 개관이라는 굵직한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2015년부터는 경기도미술관장으로 재임하며 조직 운영 능력과 통솔력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