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박영선vs이언주' 구도의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박영선이 이언주가 요청한 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이유'라고 올라온 이 글의 내용은 박영선 후보자와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자료제출을 두고 설전을 벌인 내용이다.

박영선 장관 후보자가 이언주 의원이 요청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데 대해 "이메일 주소에 오타가 있었다"라고 해명한 것이다.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심정이 어떨까ㅋㅋㅋ', '결국 둘이 청문회에서 만났구나', '이제 서로 이메일 주소도 모르는 사이냐'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lin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