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봉화은어ㆍ송이축제 기본계획 보고회... 본격 축제 준비 돌입

▲ 2019 봉화은어·송이축제 기본계획 보고회가 27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엄태항 봉화군수와 최창섭 봉화군 축제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 2019 봉화은어·송이축제 기본계획 보고회가 27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엄태항 봉화군수와 최창섭 봉화군 축제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봉화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 봉화은어·송이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실과소 읍·면 주무 팀장과 봉화군 축제위원회 최창섭 위원장 및 임원이 참석해 축제 기본계획 및 운영 방향에 대한 보완과 개선 방향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봉화군은 앞서 지역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자 2019 봉화은어축제 기본계획 용역을 했다.

용역 결과, 올해는 내성천 스윙교 설치에 따른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 및 신구시장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해 축제장을 내성천에서 신구시장까지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관 조명 설치, 야간 및 대표 프로그램 개선 등 관광객이 야간까지 축제장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제안내용 등은 자세히 검토해 축제에 반영하는 등 내실 있는 준비와 더불어 봉화 퍼스트에 부합한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참여형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봉화은어축제는 오는 7월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봉화 송이 축제는 9월27일부터 9월30일까지 4일간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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