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헌관 김주익 회장, 아헌관 엄태항 군수, 종헌관 박현국 도의원

▲ 한농연 봉화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풍년기원제가 26일 문수산 자락 물야 오전 약수터에서 열리고 있다.
▲ 한농연 봉화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풍년기원제가 26일 문수산 자락 물야 오전 약수터에서 열리고 있다.


한농연 봉화군연합회는 26일 문수산 자락 물야 오전 약수터에서 매년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한해의 풍년농사를 위한 풍년기원제를 올렸다.



이날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박현국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농업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단체 대표 및 회원 100여 명이 모여 올린 기원 제례는 초헌, 아헌, 종헌 순으로 진행됐다.



초헌관은 김주익 봉화군농업경영인 회장이, 아헌관은 엄태항 군수, 종헌관은 박현국 도의원, 마지막으로 참여자 합동 제례 순으로 정성스럽게 기원 제례를 올렸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우박과 폭염, 냉해와 가뭄 등 한 번도 수월한 적이 없었던 농업 현장을 지켜준 농업인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을 잘 알기에 하늘도 풍년농사를 도울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주익 한농연 봉화군연합회장은 “최근 기상이변과 온난화 등으로 냉해, 가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상여건에서 풍년기원제는 무엇보다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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