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다음달 5일까지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및 삼삼급식소를 모집한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10% 이상 나트륨을 줄여 1인 분량 나트륨이 1천300㎎ 이하인 메뉴 또는 30% 이상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전체 제공 메뉴의 20% 이상 운영하는 음식점이다.

또 삼삼급식소는 주 5일 점심을 성인 1회 기준으로 나트륨 함량이 1천300㎎ 이하인 식단을 제공하는 급식소다.

현재 수성구에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11곳, 삼삼급식소 3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신청업소에는 나트륨 염도측정 장비를 지원하고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메뉴별 고유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나트륨은 저감될 수 있는 조리방법을 제시하며 위생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음식점이나 급식소는 수성구청 식품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3-666-2763.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