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5일 시당 당사 회의실에서 ‘8개 구·군청 소속 CCTV 관제사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노동조합 측에 따르면 현재 대구시 8개 구·군청별 정규직 전환대상 용역노동자는 CCTV관제 노동자 252명과 그 외 청소, 경비, 시설관리, 안내, 주차관리 노동자를 합치면 총 312명이다.

이들의 정규직 전환의 쟁점은 ‘전환시기’이며 노동조합은 올 상반기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시·구·군 의원들은 노동조합 측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올해 안에 정규직 전환이 될 수 있도록 ‘공무직 정원 조례에 관한 건’개정, 5분 발언, 추가적인 간담회 개최 등 각 구군별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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