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25일까지 난징 여행콘텐츠 페스티벌 현장에서 경북의 문화관광 홍보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난징과 충칭에서 열리는 관광콘텐츠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해 경북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현지 여행업체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난징과 충칭에서 열리는 관광콘텐츠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해 경북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현지 여행업체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중국에서 경북의 문화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경북도와 공사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난징과 충칭에서 열리는 ‘2019 한국여행 B2B&C 콘텐츠 페스티벌 난징’과 충칭의 ‘4계절 해양 콘텐츠 B2B&C 페스티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난징과 충칭의 콘텐츠 페스티벌은 공사와 한국관광공사 청뚜, 상하이 지사 간 비수도권지역 집중마케팅 협업사업의 하나로 공동 추진했다.

이는 방한 단체여행 제한적 허용지역에 선제적인 경북관광 콘텐츠 공급으로 중국 시장을 선점하고 경북이 여행 목적지로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획상품을 중심으로의 홍보로 풀이된다.

공사는 이번 홍보활동을 계기로 방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통채널 재건을 위해 충칭, 청뚜, 상하이, 난징 등 현지 여행업계와 경북관광 상품에 대한 상담을 했다.

또 최근 여행 트렌드가 자유여행으로 바뀌는 추세에 따라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이어 경북관광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관광 상담을 통해 경북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지난 1월부터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와 협업해 중국마라톤 동호회 70명이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 신청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난징과 충칭에서 현지 여행업계는 물론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훌륭한 경북의 문화관광자원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라며 “한국관광공사와 협력을 강화해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세일즈로 중국은 물론 일본과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유럽까지 문화관광 페스티벌 행사장과 기관단체를 방문해 경북의 문화관광을 홍보해 해외 관광객 유치전략을 다양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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