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가 ‘2019 대구·경북지역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 열리는 이번 합동설명회는 영남대뿐 아니라 경북대, 계명대, 한동대 등 대구·경북에 위치한 14개 대학이 참여한다.

행사에는 한국감정원, 한국가스공사, 한국장학재단,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뇌연구원, 대구도시공사, 대구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전력기술,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19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채용요강과 취업성공사례,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채용설명회와 함께 기관별 채용상담부스도 운영된다. 천마아트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기관별 인사담당자가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채용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우 영남대 취업처장은 “지역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대구·경북 이전 공공기관의 경우 2022년까지 지역인재 채용률을 3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어서 이번 설명회가 취업 정보를 얻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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