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경주 시내 주요 관광지의 벚꽃 개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경주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로 영상과 사진을 제공한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보문단지, 첨성대, 불국사 등 주요 벚꽃 거리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실시간 촬영되는 영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주시 홈페이지 여행정보 ‘하하호호 경주’에서는 벚꽃 개화 상황과 함께 나들이 명소, 축제, 행사 정보가 매주 월·수·금요일에 업데이트된다.



특히 주요 관광지 일대를 하늘에서 촬영한 드론 영상도 제공된다. 대릉원 돌담길, 흥무로 벚꽃 터널, 보문호반 길, 보문정 등 주요 명소의 벚꽃 풍경과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동남 정보통신과장은 “벚꽃 개화 영상과 사진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개화 시기에 맞춰 나들이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했다” 며 “스마트하게 즐기는 행복한 봄 경주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경주 시내 주요 관광지의 벚꽃 개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경주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로 영상과 사진을 제공한다. 사진은 경주시 홈페이지.
▲ 경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경주 시내 주요 관광지의 벚꽃 개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경주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로 영상과 사진을 제공한다. 사진은 경주시 홈페이지.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