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5천920세대 3만4천760명의 주민에게 안정적 수돗물 공급 가능

울진군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인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UN이 1992년부터 매년 3월22일을 지정·선포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근남정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근남정수센터 준공으로 울진읍, 북면, 근남면, 매화면, 죽변면 등 5개 읍·면 1만5천920세대 3만4천760명의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2016년 6월에 착공한 근남정수센터는 원전 8개 대안 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하여 일일 생산능력 1만5천t, 송배수 관로 연장 54km, 배수지 2천800t과 관리동 등을 갖춘 시설로 울진군의 물 문제를 전담하는 중추 기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늘 이 준공식이 있기까지 ‘더불어 잘살아 보자’라는 생각으로 헌신적인 양보와 적극적인 협조를 해준 근남면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울진군은 지난 22일 근남정수센터를 준공, 울진읍, 북면, 근남면, 매화면, 죽변면 등 5개 읍·면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 울진군은 지난 22일 근남정수센터를 준공, 울진읍, 북면, 근남면, 매화면, 죽변면 등 5개 읍·면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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