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최근 정부의 포항지진원인 발표에 따른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지난 23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최근 정부의 포항지진원인 발표에 따른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북도가 포항 지역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총력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23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도로 최근 정부의 포항지진원인 발표에 따른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2017년 11월 15일 일어난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으로 인한 촉발지진’이라는 정부조사단 발표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허상호 지역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특별법 제정을 통한 국가배상과 범정부 대책기구 구성, 경제활력 등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포항 도시브랜드 회복과 재건을 위해 경북도에서도 실질적인 대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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