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네이버 영화
▲ 사진: 네이버 영화


오늘(22일) 오전 채널CGV에서 방송된 영화 '체인질링'은 지난 2009년 개봉한 이 영화는 사라진 아이를 찾기 위해 세상과 맞선 어머니의 실화를 다룬 영화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안젤리나 졸리, 존 말코비치, 미셀 마틴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미술상, 촬영상 후보작으로 오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28년 미국 LA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회사에서 돌아온 싱글맘 크리스틴(안젤리나 졸리)은 아홉살 아들 월터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되고 경찰에 신고하지만 아들의 행방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을 찾기 위해 매일매일을 수소문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던 크리스틴은 다섯달 뒤 아들을 찾았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게 된다.

하지만 경찰이 찾은 아이는 크리스틴의 아들이 아니지만 사건을 해결해 시민의 신뢰를 얻으려는 경찰은 자신의 진짜 아들 월터를 찾아달라는 크리스틴의 간절한 바람을 무시한 채 사건을 서둘러 종결하려고 하고, 아들을 찾으려는 크리스틴은 홀로 부패한 경찰과 세상에 맞서기 시작한다.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힌편 해당 영화의 주인공인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또 다른 영화 '말레피센트2'의 개봉일이 확정되며 주목받고 있다.

북미기준 올해 10월18일 개봉 확정된 '말레피센트2'의 부제는 'Mistress of Evil(미스트리스 오브 이블)'로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와 오로라 공주(엘르 패닝)의 복잡한 관계에 대해 다룰 것이라 전해졌다.

출연에는 안젤리나 졸리, 엘르 패닝, 샘 라일리, 주노 템플, 에드 스크레인, 미셸 파이퍼, 치웨텔 에지오프 등이며 연출은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요아킴 뢰닝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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