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하양읍 동도농산 주재동 대표가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회원에 경산 8호로 가입했다.
▲ 경산시 하양읍 동도농산 주재동 대표가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회원에 경산 8호로 가입했다.
경산시 하양읍 동도농산 주재동(69) 대표가 지난 20일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해 경북에서 101호, 경산 8호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산시청 상황실에서 갖은 가입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 대표는 한국전쟁 이후 태어나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이 소원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수성가해 장학금, 성금 전달 등 남다른 나눔을 실천했다.

주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며 “앞으로 더 큰 나눔과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지속적으로 배출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에 아너 소사이어티 1호 이은우(동원금속 대표), 2호 송병관(은석철강 대표), 3호 손동수(팔공산관보약사암 회주), 4호 권오흥(권치과의원 원장), 5호 박왕서(삼현이피에스 대표), 6호 반용석(반치과 원장), 7호 이용희(짝모텔 대표), 8호 주재동 대표 등 8명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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