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을 시작하려는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뒷받침하기 위한 칠곡군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이 막을 올렸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타 지역에서 칠곡으로 귀농했거나, 귀농예정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5월16일까지 운영 할 올해 교육은 총 10회에 걸쳐 40시간의 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씩 진행된다.



농기센터는 교육기간 동안 이들에게 안정적인 영농정착 활동을 돕고 농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정책자료를 제공해 도시와 다른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귀농작목 선정요령 및 정착 우수사례, 귀농정책 바로알기, 선도농업 현장교육, 농업의 가치이해, 귀농귀촌 정착 성공사례 등 다양하게 편성됐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칠곡군 농지가격이 비싸 상대적으로 귀농인들의 영농정착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겠지만, 귀농인들이 칠곡의 새로운 군민으로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자와 귀농· 예정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5월16일까지 영농정착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자와 귀농· 예정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5월16일까지 영농정착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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