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군수 낙동강 원시 비경 탐방로 현장답사
이날 답사에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탐방로 조성사업의 주관부서인 문화관광과 직원과 시공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사 현장 점검 및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시 비경 탐방로는 낙동강 상류 산골 오지 지역의 트레킹으로 힐링과 자연치유의 공간을 형성해 주변 주민과 봉화를 찾는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돕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이 탐방로는 흐르는 강물을 따라 형성된 총 10km의 탐방로를 걷다 보면, 낙동강의 시발점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자연의 원시적 비경, 깎아 내지르는 기암괴석과 절벽의 우아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봉화군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다.
현장 답사를 완료한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만이 간직하고 있는 원시적 자연환경에 가치를 부여하고 상품화하는 것 역시, 자연을 보전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