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시장 주재로 열린 2차 국비사업 발굴 전략보고회는 국·소장, 실·단·과장, 각 부서 주무담당 등 80여 명이 참석, 지난달 1차 발굴보고회에 이어 2차 국비사업 신규 발굴과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주요 신규 국비 사업은 첨단신소재·부품제조기반 2050 구축사업(25억 원), 사물무선충전(WCoT) 실증기반 조성사업(20억 원), 중소기업 멀티지원센터건립(40억 원), 향교주변·남매근린공원 조성(38억 원), 경북권역 재활병원 기능보강사업(48억 원), 육아 종합지원센터건립(10억 원), 기초생활 인프라 사업(20억 원), 노후상수도 정비사업(14억 원) 등 총 53건, 522억 원 규모다.
이날 보고회는 경북도·중앙부처 주요 시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사전절차 이행 여부 검토, 경북도·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사전 사업설명 등 국비 예산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보고회를 통해 새로운 사업은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 활동에 선제로 대응할 방침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각 부서는 국비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방문 활동을 강화하고 경북도·중앙부처 시책에 맞는 추가 사업 발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