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대학 명사 초청 특강 수강생 모집||다음달 16일부터 온·오프라인 300명 선착순

대구시가 다음달 16일부터 시작되는 대구시민대학 명사 초청 특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일정은 인문학, 취·창업, 민주 시민교육, 일상의 학습 등 연간 70여 개 강좌가 운영된다.

다음달에는 시민과정 3개 강좌와 특별과정 인생백년아카데미가 개설된다. 5월에는 대학연계과정 20개 강좌가 운영된다.

강좌로는 △인생백년아카데미 △슬기로운 대구 생활 △인문학으로 단디 살자 △삶의 이야기로 읽는 명저 등이다. 또 김정운 명지대 교수와 가수 현미가 슈퍼토크를 진행한다.

특강은 대구시청 별관, 어린이회관, 종합복지회관 등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300명 정도다.

강좌별 상세한 내용과 접수는 학습통(http://tong.daegu.go.kr)과 대구통합예약에서 가능하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9일에는 반월당역 만남의 광장에서 학습 상담 및 현장접수도 받는다.

대구시민대학은 지난해 71개 강좌 597회 운영했으며 6천여 명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결과 강의 만족도 86.5%, 도움도 88.5%로 나타났다.

최이호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은 “대구 전체가 배움터라는 생각으로 시민주간에 대구민주화운동 강좌를 운영했다”며 “어린이회관과 종합복지회관에 슈퍼토크를 개설해 학습장소도 넓히고 다양한 강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문의: 053-803-6672.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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