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이 다음달 12일까지 ‘장난감 나눔 바자회’에 필요한 장난감 등 물품을 수집한다.

‘장난감 나눔바자회’는 다음달 27일 앞산 빨래터 축제가 열리는 앞산 맛 둘레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나눔 바자회는 지역 축제 행사와 연계해 어린이들에게 자원 재활용 의식을 일깨우고 나눔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남구청은 장난감, 유아용품, 악기, 도서 등의 물품을 기증하는 시민에게 교환쿠폰(1인당 3매 이내)을 지급한다. 행사 당일 마음에 드는 장난감 등을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원 재활용과 나눔 실천에 대한 진정한 의미의 참교육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자라면서 필요한 장난감 및 유아용품을 서로 교환하고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53-664-2722.

▲ 대구 남구청이 다음달 12일까지 ‘장난감 나눔 바자회’에 필요한 장난감 등 물품을 수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장난감 나눔 바자회 모습.
▲ 대구 남구청이 다음달 12일까지 ‘장난감 나눔 바자회’에 필요한 장난감 등 물품을 수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장난감 나눔 바자회 모습.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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