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SOC·일자리창출·미세먼지 대책 사업에 초첨-



김천시는 242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김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에 따른 지방소비세 인상분과 보통교부세 정산분 및 확정분, 본예산 이후 국고보조금 변동분 등을 활용해 당초 본예산 1조 60억 원 대비 2.41% 증가한 1조 302억 원 규모이며, 이중 일반회계 222억 원, 상하수도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 20억원 이 증액됐다.



세출예산 중 주요편성 분야는 △환경보호 분야 42억 원(5.97%) △사회복지 분야 42억 원(2.20%) △국토및지역개발분야 29억 원(3.90%) △농림해양수산 분야 26억 원(1.89%) △문화및관광분야 23억 원(3.31%)등이 반영됐다.



김천시의 추경 주요 사업내용으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노인건강센터 건립 등 생활밀착형 SOC분야(102억 원)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사업 등 일자리창출 분야(12억원 ) △미세먼지 저감 대책 분야(2억 원) 등이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 분야 및 생활 SOC분야 사업 등 최근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이번 추경예산에 우선 반영했고, 최근 미세먼지로 대기질이 악화됨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한 예산을 긴급히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21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에서 의결·최종 확정된다.

▲ 김천시전경
▲ 김천시전경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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