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2019년 대구 구·군청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중구 자원봉사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는 지난해 구·군청 센터의 자원봉사 참여 인원 증가율, 주민등록 인구대비 자원봉사자 수,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로 이뤄졌다.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능기부를 통한 전문자원봉사단,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계절 건강 지킴이, 전문 자원봉사 리더 양성을 위한 중구 자원봉사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4월, 12월 릴레이식 자원봉사를 펼치는 ‘중구~자원봉사한 Day~’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중구청은 2001년 중구자원봉사센터를 열고 자원봉사 기반 및 인프라 구축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중구 전체 인구의 50%가 넘는 4만3천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대구 중구청 전경.
▲ 대구 중구청 전경.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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