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 문경시
문경으로 전입하는 귀농·귀촌 세대가 급수시설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문경시는 귀농·귀촌 전입세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을 상수도 공급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마을 상수도 급수관 종점에서 500m 이내 지역으로 이주하는 전입가구에 대해 급수관로를 매설해주기로 했다.

또 급수 불가능 지역에 5세대 이상이 집단으로 전입할 경우 관정개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전입가구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갈수기 식수 공급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전입가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인구정책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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