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 티켓 예매관련 페이지. 매진된 것을 알리는 안내문구가 나온다.
▲ 대구FC 티켓 예매관련 페이지. 매진된 것을 알리는 안내문구가 나온다.
누가뭐래도 올시즌 프로축구의 돌풍의 핵은 대구FC이다.

새 홈 구장인 DGB대구은행 파크에서 개막전 매진에 이은 세경기 연속 매진 행진. 국가대표 골키퍼인 조현우 돌풍과 세징야, 에드가, 김대원의 삼각편대를 앞세운 공격 축구로 K리그1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3일(수)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시작한 울산전 홈경기 티켓이 경기를 하루 앞둔 16일(토) 16시경 전량 매진되었고, 당일 현장매표소에서는 티켓을 구매할 수 없으며,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가능하다고 한다.

구단측은 대구FC가 9일(토) K리그 제주전, 12일(화) ACL 광저우전에 이어 세 경기 연속 매진을 소식과 함께 12일(화) 광저우전의 경우 경기 두 시간 전 매진되었으나, 이번 울산전의 경우 경기 하루 전 매진되었으며 이는 앞선 두 경기보다 더 빠른 속도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전 2:0 승리, 광저우전 3:1승리를 거둔 대구는 내일(17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지난 2018년 FA컵 결승 상대였던 울산현대와 맞붙게 된다.

세 경기 연속 매진에 달성한 대구FC가 세 경기 연속 승리도 가져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onlin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