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봉화은어축제 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 신ㆍ구 시장 맥주 Festival

▲ 제21회 봉화은어축제 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가 14일 엄태항 봉화군수와 축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 제21회 봉화은어축제 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가 14일 엄태항 봉화군수와 축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올해 열리는 봉화은어축제는 야간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신선하고 차별화된 축제로 열릴 전망이다.

봉화군은 14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위상을 높이는 봉화은어축제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여름 개최된 20회 은어축제 시 기록적인 무더위와 폭염으로 인한 관광객 감소, 지역경제 파급 효과 저조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올해 은어축제 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보고회에서는 주간 반두잡이 및 맨손잡이 운영방법을 개선하고 신·구 시장 맥주 Festival, 스윙교를 활용한 퍼포먼스 공연, 내성천 수변 무대 콘서트, 축제장 주변 조명 등의 야간 프로그램을 새롭고 신선하게 구성해 축제장을 찾는 체험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 및 용역 결과를 충분히 검토해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우수한 점은 발전시켜 올해 은어축제가 변화하고 차별화된 축제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 봉화은어축제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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